(재)창원복지재단, 경남대학교 연구진과

「창원시 사회복지욕구 조사」연구과제 착수보고회 개최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사회복지정책의 우선순위 설정 기대

(재)창원복지재단은 경남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6월 29일(화) 사회복지 현장 및 시 관계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사회복지욕구 조사』 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창원시 사회복지욕구 조사는 ▲창원시 복지실태를 측정하고 ▲복지정책 성과 점검 및 미래 대응 설계를 통해 가칭 창원시 사회복지 교감 지수(욕구충족 지수)개발과 창원시 복지실태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창원시민의 복지실태 및 욕구 변화 추이 파악을 목적으로 2021년 6월에 착수하여 2022년 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추진계획 보고, 연구과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창원시 사회복지 실태 논의, 기타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1년 뒤인 2021년 12월 특례시 시행을 앞두고, 기존 전국단위의 데이터‧지표들의 사용이 아닌 창원시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독립적 통계 구축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사회복지 정책 및 서비스의 지역 간 차이‧격차를 발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복지 매핑(mapping)의 추진방향과 범주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원복지재단 장진규 이사장은 “본 연구과제를 통해 복지욕구에 대한 지수화가 확립되어 향후 주기적이고 세부적인 복지욕구 조사가 추진되기를 바라며, 창원시민들에게 보다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연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